[공연] 한빛예술단. ‘Joyful Fantasy’ … 시각장애인 연주자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_출처 : 미디어생활
- 글쓴이 : saltandlight
- 날짜 : 2024.08.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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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시각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연주단체 한빛예술단이 8월 29일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Joyful Fantasy’로 명명된 이번 공연은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류지훈 이사장)이 주최, 주관하는 시각장애인 연주자 양성 D&LU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D&LU 프로젝트는 Discover & Level Up 프로젝트의 약자로, 재능과 열정을 갖춘 시각장애 음악인의 발굴 및 전문 음악인으로의 육성과 기량 증가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장애 예술인들이 더 넓은 문화 예술 활동 기반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평소 교류하기 어려운 전국의 장애 예술인 간의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교류 기회를 부여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D&LU 프로젝트는 2월 시각장애 연주자 발굴 오디션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연주자 레슨 및 강의를 진행했으며, 7월에는 한빛 뮤직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문화활동은 물론 집중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활동 기간을 가졌다. 이번 ‘Joyful Fantasy’ 공연은 그간의 시각장애 연주자들의 노력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공연은 전해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되며, 한빛예술단 소속 한빛오케스트라, 한빛브라스앙상블, 올타 타악앙상블과 소프라노 강유경, 바이올리스트 김지선, 피아니스트 곽예림 등의 시각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또한 뮤지컬계의 디바 최정원과 테너 박회림, 호르니스트 미샤 에마노스브스키가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인터파크, 예스24와 예술의전당 예매 시스템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070-4457-7818)이나 이든예술기획(02-6412-30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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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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