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이사장 류지훈)은 12월 19일(목)과 20일(금)에 걸쳐 시각장애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연말 공연, 생명사랑음악회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의과대학 강당과 20일 창원 경상대학교 국립병원 로비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따뜻한 연말 힐링 콘서트로 구성됐다.
생명사랑음악회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기독신우회와 창원경상국립대학병원 공공보건사업실과 기독교원무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환자와 의사,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하였으며 매 곡마다 커다란 박수와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한빛 브라스 앙상블은 금관악기의 부드러우면서도 신나는 멜로디로 Queen in Concert, 영화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등을 연주했으며 이어서 DTL 밴드가 가곡 첫사랑,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캐롤과 친숙한 곡들로 병원을 물들이며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이 선보인 King of Kings와 V.몬티의 차르다시는 공연 장소가 웅장한 콘서트홀을 방불케 할만큼 큰 감동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관계자는 "생명사랑음악회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시각장애 예술인들이 극복과 희망의 아이콘으로만 머물지 않고 전문 연주자로서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며, "시각장애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힐링과 위로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찾아가 희망을 전하는 ‘희망음악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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