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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까지 참가자 모집, 8월 25일 서울대학교 콘서트홀 본선 경연
피아노·현악기·목관악기·금관악기·성악 5개 부문, 입상자 연주료·마스터 클래스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전 세계 시각장애 음악예술인들이 서울에서 음악으로 만난다. 서울 시각장애예술인 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는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2026 서울 국제 시각장애예술인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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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 국제 시각장애예술인 뮤직페스티벌을 알리는 포스터. 콩쿠르는 이 뮤직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콩쿠르는 SIMB(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for Blind Artists)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경연을 넘어, 국내외 시각장애 음악예술인들이 국경과 장르를 넘어

서로 교류하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참가 자격은 폭넓게 열려 있다. 나이와 국적, 프로 여부와 관계없이 시각장애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성악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돼 다양한 전공의 음악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6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의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이다. 본선 진출자는 6월 10일 오후 2시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 경연과 시상식은 8월 25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어 8월 27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입상자 콘서트가 진행된다. 콩쿠르를 통해 선발된 입상자들이 경연 이후 실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자리다.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연주료가 지급된다. 또한 세계적 교수진과 함께하는 멘토링 마스터 클래스 참가 기회와 무대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경연 결과가 단발성 수상에 그치지 않고,

이후 음악 활동과 성장의 발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콩쿠르는 시각장애 음악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장애의 한계가 아닌 고유한 감각과 가능성으로 조명한다. 뛰어난 청각과 음악적 집중력, 각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활동해온 음악인들이 서울 무대를 통해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환 총감독은 “장애가 예술 앞에서 제한이 아닌 개인의 고유한 빛이 될 수 있도록, 뛰어난 청각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무장한 시각장애 음악인들이 이 무대를 발판 삼아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라며 “SIMB가 그 연결과 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 서울 국제 시각장애예술인 음악콩쿠르」의 자세한 모집요강과 지원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simb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simbkorea@gmail.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원문보기 :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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