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군자중학교(교장 박명숙)는 지난 9일 교내 체육관 ‘솔찬누리’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의식 장애이해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체인 ‘한빛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였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단원들의 연주를 감상하며 장애를 개인의 능력이나 가능성을 제한하는 기준으로 바라보기보다 서로 다른 특성과 재능을 존중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군자중학교는 이번 공연이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에게도 예술적 감동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과 교육공동체 간 공감의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명숙 교장은 “장애이해교육은 장애를 특별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의 다양한 삶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공연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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