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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새해 희망을 담은 두 편의 기획 공연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먼저, 오는 27일 한빛예술단과 공동기획으로 ‘찾아가는 희망음악회 : 음악이 있는 풍경’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희망음악회 : 음악이 있는 풍경’ 포스터. 사진=군포문화재단

‘찾아가는 희망음악회 : 음악이 있는 풍경’ 포스터. 사진=군포문화재단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단한 장애예술 단체로, 시각장애인으로만 구성된 세계 유일의 전문 연주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라스 앙상블, 프로젝트 더 밴드(The Band) 등 한빛예술단의 다양한 구성으로 한스짐머의 ‘더 록’ OST,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5천 원. 장애인은 전화예매를 통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매듭달 음악회’ 포스터. 사진=군포문화재단

‘매듭달 음악회’ 포스터. 사진=군포문화재단
오는 29일 열리는 군포문화재단의 2023년 마지막 기획공연 ‘매듭달 음악회’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지휘자 박호성의 지휘로 진행된다.

또한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조원석, 양진수), 원초적음악집단 이드 등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창작국악관현악 ‘대지’로 문을 열며, 우리 전통 장단과 재즈 색소폰의 결합으로 새해의 기상을 표현한 ‘고구려의 혼’을 들려준다. 이어 국악관현악으로 재구성한 ‘난봉가’, ‘청춘가’ 등을 이희문과 놈놈, 세종국악관현악단의 화음으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타악협주곡 ‘신모듬’을 새롭게 구성해 밝아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자 한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공연별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원문보기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2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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