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장일신 기자] 춘천 교동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6월 26일(목) 본교 늘품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장애공감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 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개선뿐만 아니라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춘천 교동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장애공감콘서트 개최[사진제공=춘천교동초교] © 장일신 기자 |
이번 콘서트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교직원 및 학생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평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브라스 앙상블의 애니메이션 OST, 보컬 이아름, 김지호, 박영필이 함께하는 DTL Band의 대중가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 등 시각장애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연주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 춘천 교동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장애공감콘서트 개최[사진제공=춘천교동초교] © 장일신 기자 |
정은순 교장은 “시각장애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연주하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올바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문보기 : https://www.kwtotalnews.kr/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