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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각 장애인 연주자 양성 오디션 열린다 /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이사장 류지훈)은 2025 시각 장애인 연주자 양성 D&LU 프로젝트 오디션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가진 시각 장애인 연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디션은 3월에 진행되며, 선발된 연주자들은 4월부터 전문 레슨과 강의를 받는다. 8월에는 문화 활동과 집중적인 뮤직 아카데미가 예정돼 있으며, 11월 KBS홀에서 최종 발표 공연이 열린다.

참가 대상은 나이, 경력, 국적에 관계없이 국내 거주하는 모든 시각 장애인이다. 지원 가능한 부문은 피아노,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성악, 아카펠라 등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2월 24일(월)부터 3월 14일(금) 18시까지다. 심사는 3월 21일(금) 14시 한신대학교 채플실에서 자유곡 1곡 연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4일 발표된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이 시각 장애인 연주자들에게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음악을 향한 열정을 가진 많은 지원자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D&LU(Discover and Level Up)는 재능 있는 시각 장애인 음악인을 발굴하고,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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